영국 경찰 고위간부들은 14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거리 폭력 강경 대처를 위해 미 범죄전문가를 고용키로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폭동에 유연한 대처를 지적했던 캐머런 총리는 전 뉴욕·로스앤젤레스·보스턴 경찰청장인 윌리엄 브래턴에게 폭력집단의 대응 방안을 조언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청장들은 이날 이 같은 캐머런 총리의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청장연합회 휴 오더 회장은 이날 인디펜던트 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400개의 폭력조직이 있는 미국 지역의 폭력배들에 대해 알고 싶은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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