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뜨거운 막판 열기… "거장 만날 드문 기회" Aug 15th 2011, 18:11  | 지난 13일 오후 '모네에서 워홀까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북적이는 입구를 지나 전시실에 들어서자 한쪽에서 쉴 새 없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수첩에 열심히 메모하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전시 팸플릿을 들고 아이들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작품을 설명해 주는 부모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들어왔다. 전주에서 왔다는 주부 김미란(42)씨는 "초등생 두 딸, 남편과 함께 세기의 명작을 감상하러 왔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며 즐거워했다. 근현대 서양미술 명작 114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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