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피시설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계기로 국비 530여억원을 받아 벌이고 있는 현대식 대피시설 건설사업에 따라 지난달부터 연평도에 모두 7곳(대연평 6곳, 소연평 1곳)을 새로 짓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옹진군은 이어 다음 달에는 백령도에 26곳, 대청·소청도에 9곳의 대피소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새로 짓는 대피소들은 면적이 넓고, 냉·난방시설과 화장실·주방·방송실·자가발전기를 갖추게 된다.
...
0 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投稿